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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재확인으로 도지코인 다시 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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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재확인으로 도지코인 다시 뜰 수 있을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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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지난 5일(현지 시각) 트위터 인수 제안을 재확인하면서 도지코인(Dogecoin, DOGE) 지지자들이 이 뉴스로 코인이 다시 주목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목표는 꾸준히 1달러 가격 도달 여부다. 물론 도지코인 가격이 이 수준에 도달한 적은 한 번도 없다. 2021년 5월 0.74달러를 기록하며 최고점에 도달했다가 현재는 0.06달러까지 하락했다. 90% 이상 하락한 것이다.

단기 기술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4일 0.063달러 저항선까지 가격이 오르는 강세장이 나타난 후 추가 상승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격이 0.050달러, $0.057달러 주변에서 하향 지지를 받은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도지코인이 추가 손실을 피하려면 이 두 가격 수준이 핵심이다.

또한 도지코인이 20일 및 50일 이동 평균선을 모두 돌파했다는 사실도 강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 이동 평균은 모두 중기 트레이더가 주의해야 할 중요한 수준으로 간주된다. 

도지코인은 지난 4일 일론 머스크 CEO가 SEC 문서에서 원래 합의한 가격으로 트위터를 사고 싶다고 밝혔을 때 다시 주목받았다. 머스크의 이번 입장은 앞서 거래에 관심이 없다고 밝히며 "트위터는 무엇보다도 플랫폼의 봇 계정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비난한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소식이다.

도지코인은 과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여러 번 홍보했으며 머스크가 언급할 때마다 가격이 치솟는 경향이 있었다.

지난 4월 머스크가 처음으로 트위터 인수 제안을 공개하자 도지코인은 즉시 약 6% 급등했다가 내려왔다. 마찬가지로 머스크가 트위터 거래를 보류하자 도지코인 가격이 약 15분만에 약 5% 하락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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