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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텍, NFT투자·전략과정 'B캐피탈리스트 9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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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텍, NFT투자·전략과정 'B캐피탈리스트 9기' 수강생 모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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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모집… 오는 11월 1~2일 개최
(사진=인큐텍) B캐피탈리스트는 지난 8기까지 450명의 원우들을 배출한 공신력 있는 교육과정이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트리플 크라운' 이라는 낮선 경영목표를 제시한 교육과정이 등장했다.

6일 인큐텍 송인규 대표(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NFT투자와 전략과정(B캐피탈리스트 9기)'를 개설 사실을 알리면서 △주식 △NFT △코인 유니콘 '트리플 크라운'을 만드는 2일 마스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기 과정은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강남역 인근의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 날인 1일은 투자 핵심 정리, 2일은 기업 전략 과정으로 진행된다. 3일은 약 10개의 NFT 프로젝트들을 초대하는 사례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사로는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교수, 김앤장, PwC, LG CNS, 체이널리시스, 빗썸, 람다256, 디지털금융연구소 등 전문기업, 모핑아이, 키페어, 해시브랜드, 메타리안 등 스타트업과 인플루언서인 후랭키배, 허영주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역은 인튜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 대표는 “전통적으로 기업경영의 목표는 주주이익 및 주가상승이었는데, NFT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금기시 하였던 코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고, 주가, NFT 및 코인의 가치를 동시에 올리는 전략이 가능해 졌는데 이를 트리플 크라운 전략이라고 이름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가랩스라는 회사는 BAYC라는 NFT를 2021년 발행하여 가치가 1조원을 돌파하였고, 2022년 삼성 등으로 부터 투자를 받아서 기업가치 5조원이 넘는 유니콘이 되다. 이후 APE라는 자체코인을 발행하였는데, 이 코인의 현재 시총은 약 2조원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상장사 위메이드도 2021년 8월, 미르4 게임에 NFT를 도입하여 실 사용자가 증가했다. 1만원이 안되었던 주가는 24만원을 넘었다가, 지금은 45,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큰 성과이다.

위메이드는 자체 코인인 위믹스도 발행했다. 현재 시총은 약 3000억원에 근접하고, 개별 NFT 가격이 1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송 대표는 "이 또한 트리플 크라운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인큐텍은 블록체인 및 웹 3.0 전문기업으로, 인큐텍이 주관한 B캐피탈리스트는 이번이 9기 과정이다. 1기부터 8기동안 약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창투사 등 금융회사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대기업 소속 인물들이 수강한 바 있다.

주관사 대표인 송인규 교수는 “전통적인 기업이 주주관계를 중요시하였다면, 코인은 주주를 포함한 전체 생태계의 가치를 키우는데 적합한 수단이다. 여기서 NFT는 커뮤니티를 키우면서, 주주와 생태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개설한 교육과정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트리플 크라운 전략에 대하여 강의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B캐피탈리스트 9기 과정은 블록체인투데이와 깨비투자클럽이 공동주관하고, 메타리안이 기술파트너로 교육에 참여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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