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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국제 감시단체 “규제 당국, 암호화폐 리스크 평가 증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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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국제 감시단체 “규제 당국, 암호화폐 리스크 평가 증진 필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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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리스크 평가 전략 증진 촉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G20의 국제 감시 단체이자 스위스에 소재한 금융 안정 위원회(FSB)가 규제 당국들은 암호화폐 산업 내 금융 활동과 관련해 리스크 평가 전략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5월 31일 의견을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규제 당국들이 추구하는 리스크 평가 지표는 은행 및 다른 금융 단체들이 암호화폐에 노출되는 정도이다. 또한 FSB는 암호화폐가 금융 부문에 물질적으로 안정성 리스크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보고서를 통해 언급을 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기존 암호화폐 규제는 다소 약하며 기술 혁신이 발생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술 부문에 대한 규제는 미심쩍은 성격이 많다. 국가 간 기준 불일치 등의 이유로 암호화폐 자산은 최근 규제 당국의 관할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전면 금지 정책을 펴고 있는 반면 일본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합법적이고 적절한 라이센스를 부여하고자 하고 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미 보도한 바와 같이 일본은 현재 돈세탁 방지 관행을 충분히 지키지 않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단속하고 있다. 중국 및 한국과는 달리 일본 내 ICO는 합법이다. 일본은 6월 오사카 내에서 G20 회담을 주최할 전망이며 국제 암호화폐 규제 관련 담화를 가질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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