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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하락에 투자자들 암호화폐 시장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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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하락에 투자자들 암호화폐 시장에 몰려
  • 편집팀
  • 승인 2022.09.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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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지난 주말에 이어 26일(현지시간)에도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세계증시가 연일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갈아타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는 ‘파운드화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가 1.11%, S&P500이 1.03%, 나스닥이 0.60% 각각 하락했다.

특히 S&P500은 연저점을 또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공식적인 베어마켓(하강장)에 진입했다.

영국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대규모 감세를 추진하자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만 키울 것이란 우려로 파운드화가 사상최저치로 떨어졌다. 이 충격으로 미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주말(23일)에도 미국증시는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로 급락했었다.

지난 23일 미국증시는 다우가 1.62%, S&P500이 1.72%, 나스닥이 1.80% 각각 급락했다. S&P500과 다우는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는 3만 선이 붕괴됐다. 다우 3만 선 붕괴는 시장에서 경기 침체의 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26일 아시아 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3.02%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이처럼 세계증시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피신처로 삼고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27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75% 상승한 1만93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52% 급등한 13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의 강세가 지속될 지는 의문이다. 증시보다 더 불안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이기 때문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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