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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생태계, 약세 시장 심리 속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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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생태계, 약세 시장 심리 속 '반등 시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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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 보유자 수가 증가하면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분석 플랫폼 NFTGo는 "약세 시장 속에서 NFT 생태계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NFT 보유자의 수는 지난 3개월 동안 3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NFT는 저명한 아티스트와 유명인의 참여 덕분에 암호화폐 생태계가 주류의 주목을 받는 데 필요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10개월 동안 지속된 약세장으로 NFT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계는 지난 2주 동안 지속 가능한 회복 신호를 보였다.

NFTGo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후 우량 NFT 컬렉션은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 8월 중순 내려갔던 1만 이더리움 선까지 한층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 20일 NFT의 하한가와 거래가격에서 파생된 시가총액은 약 1,125만 ETH로 16.5% 가까이 급등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100만 ETH를 돌파한 시가 총액에 대한 보답으로 NFT 보유자는 같은 기간 동안 32.24% 증가했다.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thereum Name Service, ENS)는 현재 9.25%로 가장 많은 양을 제공하며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및 아더디드(Otherdeed) 같은 인기 NFT 컬렉션이 그 뒤를 잇는다. 

그러나 변동성, 거래량, 소셜 미디어 및 구글 트렌드를 기반으로 계산된 현재 시장 심리는 여전히 차갑고 투자자들은 이전 손실을 만회하려고 시도하는 상황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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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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