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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NFT 희귀도 평가' 기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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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NFT 희귀도 평가' 기능 구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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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NFT에 대한 희귀도를 계산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2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거래소 오픈씨는 트위터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NFT에 대한 검증 가능한 희귀도 계산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인 오픈레어리티(OpenRarity)의 구현을 발표했다. 이 프로토콜은 희귀도 계산에 투명한 수학적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씨는 희귀 NFT는 1 또는 2와 같은 작은 숫자를 부여하고 다른 NFT와 유사한 속성을 가진 NFT는 더 높은 숫자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으로 오픈씨는 구매자가 NFT 구매를 고려할 때 신뢰할 수 있는 '희귀도 순위'를 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기능은 모든 NFT 컬렉션에 자동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오픈씨에 따르면 제작자는 컬렉션에 오픈레어리티 기능을 적용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오픈레어리티 프로젝트는 쿠리오(Curio), 아이시툴즈(icy.tools), 오픈씨, 프루프(Proof) 등 다양한 NFT 커뮤니티 기업 간의 공동 작업이었다. 희귀도 방법론을 표준화하고 모든 NFT 플랫폼에서 일관된 희귀성 순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픈씨는 최근 제작자가 이미지, 비디오 및 하이라이트로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NFT 드롭 페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게 하는 계획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제작자는 민팅 일정 및 갤러리 같은 NFT 드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작자는 카운트다운 시계를 추가하고 수집가에게 민팅을 다시 알려주는 이메일 알림을 수신하도록 할 수 있다.

한편,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NFT가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오세아니아(CSAO) 지역에서 암호화폐 채택의 가장 큰 동인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한 웹 트래픽의 58%가 NFT와 관련되어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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