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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거래소, ETHW 에어드랍 지원할 듯… "체인 정상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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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거래소, ETHW 에어드랍 지원할 듯… "체인 정상 분리"
  • 편집팀
  • 승인 2022.09.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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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에서 열린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5대 거래소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국내에서 원화마켓을 운영하는 5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의 정상 가동으로 인해 작업 증명 기반의 ETHW(ETHPOW) 에어드랍을 지원할 전망이다라고 16일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5개의 거래소는 공동협의체인 닥사(DAXA) 차원에서 '이더리움의 PoW 하드포크에 따라 체인이 정상적으로 분리될 경우, 새롭게 발생하는 ETHW에 대한 에어드랍'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5일(현지시간) EthereumPoW 공지사항에 따르면 체인은 정상적으로 분리됐다.

즉 머지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5개 거래소들이 ETHW의 에어드랍을 지원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다만 거래소들은 체인의 정상적 분리 이후 '체인의 안정성' 여부를 각각 판단한 후 에어드랍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체인이 정상적으로 분리됐다고 할지라도 체인의 안전성 여부는 판단하지 못했다"라며 "(알고리즘) 증명 방식이 완전히 바뀐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드랍과 관련 스냅샷 시점에 대해서는 5개 거래소중 업비트와 코빗이 전날 오후 공지를 남겼다.

이들은 △이더리움 Merge 블록의 블록 생성 지점 △ETHW 측 관련 트윗을 기준으로 'ETHW 스냅샷 일정'을 잡겠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3개 거래소의 공지사항에는 아직 '스냅샷 미정'으로 적혀있지만 통상적으로 스냅샷 시점은 블록 생성 시점과 재단 측의 SNS 발표 시점을 잡기 때문에 3개 거래소들도 업비트, 코빗과 동일한 내용의 스냅샷 일정 공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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