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검찰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관련 밈코인이 일시적으로 폭등했다.
15일(현지 시간) 경제 매체 벤징가는 권도형 대표 형사처벌을 테마로 하는 밈코인 '제일 권 토큰'(Jail Kwon Token·JKWON) 가격이 전날 500%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권도형 대표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이 코인의 가격은 0.001달러로 상승했으나 현재 0.0006달러 대로 하락한 상태다.
현재 검찰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권도형 대표에 여권 무효화 조치와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해당 코인의 개발자는 홈페이지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에 따른 피해자를 돕고 암호화폐 위험성을 알리는데 이 코인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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