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지난 15일 이더리움(ETH) 머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이후 몇 시간 동안 두 개의 플랫폼에 구축되며 '중앙집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마틴 쾨펠만 이더리움 인프라 기업인 그노시스의 창업자는 "머지 이후 형성된 1000개의 블록 중 420개가 리도(LDO)와 코인베이스로 구축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분증명(PoS) 시스템 하에서 네트워크 전력의 핵심 척도는 이더리움의 지분 비율"이라며, "이더리움의 지분 3분의 2이상 소유한 플레이어는 단 7개 주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테리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스마트파이 임원은 "이더리움 머지는 중앙집중화를 뜻하며 이더리움은 이제 거래 검열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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