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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지역 정치인 정책 확인'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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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지역 정치인 정책 확인' 기능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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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베이스 앱에서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암호화폐 정책 노력을 앱에 통합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암스트롱에 따르면, 이 계획을 통해 1억 300만 명의 검증된 사용자가 암호화폐와 관련한 지역 정치 지도자의 의견을 알 수 있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의 성장과 보안을 추구하는 사회 복지 단체인 크립토액션네트워크(CryptoActionNetwork, CAN)에서 수집한 일부 데이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정책과 관련하여 공개적으로 기록된 진술 및 조치를 기반으로 CAN이 각 의원의 암호화폐 입장을 평가하는 득점표를 사용하는 것이다. 등급 체계는 ‘A’에서 ‘F’까지이다.

암스트롱 CEO의 트윗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앱 사용자는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견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권자 등록을 하고 지역 타운홀 이벤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암스트롱은 또한 지역을 확장하고 공직에 출마한 후보자의 프로필에 관련 데이터를 추가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친 암호화폐 후보자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암호화폐) 기부를 요청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옹호는 세계의 경제적 자유를 키운다는 우리의 사명에 매우 중요하며 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코인베이스보다 훨씬 크다. 우리가 함께 선출 지도자를 참여시키고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CEO의 이같은 발표는 코인베이스의 최고 정책 책임자인 파리야 셔자드(Faryar Shirzad)가 아래와 같은 트윗을 올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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