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유지하는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코인셰어즈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프로셰어즈 숏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암호화폐 인버스 ETF 상품에 9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들의 순자산이 1억5800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즈 리서치부문 대표는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티에서 예상보다 더 강한 추가 정책금리 인상 신호를 준 것이 이 같은 비트코인 하락에 배팅하는 투자자를 늘린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
美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형 구형美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형 구형
-
크립토닷컴, 국내 출시 연기…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 의혹 수사"크립토닷컴, 국내 출시 연기…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 의혹 수사"
-
유럽 대형 인터넷은행 mBank 직원, AI와 혁신 배우러 한국 방문유럽 대형 인터넷은행 mBank 직원, AI와 혁신 배우러 한국 방문
-
남아프리카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라이선스 목록서 '바이낸스' 제외남아프리카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라이선스 목록서 '바이낸스' 제외
-
두나무, 임직원과 함께 '나두-으쓱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두나무, 임직원과 함께 '나두-으쓱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
-
QCP캐피털, 반감기 완료 속 '2가지 트레이딩 거래 전략' 제안QCP캐피털, 반감기 완료 속 '2가지 트레이딩 거래 전략'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