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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애로우캐피털, 커브서 '3300만 달러 규모' stETH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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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애로우캐피털, 커브서 '3300만 달러 규모' stETH 제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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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난항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헤지펀드 관련 지갑 중 하나인 쓰리애로우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3AC)이 약 10일 만에 처음으로 일부 자금을 이전했다. 

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를 인용하여 쓰리애로우캐피털이 약 2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과 함께 커브 유동성 풀에서 33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킹된 이더리움(stETH)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8143'으로 끝나는 이 주소는 약 400만 달러에 달하는 202개의 래핑된 BTC(WBTC)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움직임에 특정 이유는 없어 보인다.

한편 쓰리애로우즈캐피털은 지난 6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고 다음 달인 지난 7월 미국 법원에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쓰리애로우즈캐피털은 루나 코인에 2억 달러를 넣었다가 투자금을 모두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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