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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 바이비트에 '증권 중개 서비스 중단'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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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 바이비트에 '증권 중개 서비스 중단' 명령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9.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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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에 브라질에서의 증권 중개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6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바이비트는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소셜네트워크를 포함한 모든 형식의 증권 중개 서비스 직간접적으로 브라질 국민에게 제공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증권거래소 B3만이 현지에서 증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금지령을 어기면 바이비트는 하루에 1000 브라질 헤알(약 26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바이비트는 브라질 법정통화인 헤일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별 수익 상품과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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