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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크라켄 자회사 'CF벤치마크'와 맞손… 비트코인 지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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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크라켄 자회사 'CF벤치마크'와 맞손… 비트코인 지수 협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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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새로 설립한 비트코인 트러스트(Bitcoin Trust)를 지원하기 위해 크라켄(Kraken)의 자회사인 CF 벤치마크와 협력한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제품은 CF 벤치마크의 지수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CF 벤치마크는 페이워드 그룹(Payward Group)의 일부인 크립토 퍼실리티 그룹(Crypto Facility Group)에 속하는 기업이다. 또한 페이워드사는 오랜 역사의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을 소유하고 운영한다.

CF 벤치마크의 수이 청(Sui Chung) CEO는 "현재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산 자체에 대한 이해가 전보다 훨씬 높아졌고 이야기를 나눠 보면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를 이해하고 있다. 더 이상 비트코인과 이더를 같은 것으로 보지 않고 자산의 기본 지식을 더 잘 인식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과 2021년부터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히며 "수요가 없다면 합작회사를 출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블랙록은 지난달 코인베이스(Coinbase)와 협력하여 기관 등급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출시했다. 투자자는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의 도움을 받아 블랙록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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