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고토(GoTo - PT GoTo Gojek Tokopedia Tbk)' 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 막시마 코인(Maksiam Koin)'을 인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고토가 크립토 막시마 코인의 지분을 전부 인수한 '완전 합병'으로 거래 금액은 총 838달러(한화 112억 157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토는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이유를 다양한 자산 관리 허브가 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따.
고토는 올해 초에 전자상거래 기업과 물류 운송 특화 IT 기업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으로, IPO 당시 11억 달러(한화 1조 4726억 8000만원) 조달에 성공해 자국 내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했다.
고토가 '다양한 자산 관리 허브'를 언급한 것에 대해 시장은 고토가 결제 대금으로 암호화폐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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