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ítez) 파라과이 대통령이 지난 달 30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규제안을 부결시켰다.
지난 7월 파라과이 상원이 채굴, 거래, 중개 등의 항목을 다룬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을 가결하면서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서명만 남은 상태였다.
해외 매체는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의 부결이 채굴에 쓰이는 에너지 사용량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에너지는 파라과이의 상위 수출 품목으로 해당 법안이 가결되면 값싼 에너지원을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에 나설 거란 분석이었으나,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면서 부결을 결정했을 것이라 해석하고 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 주지사가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금융 자산법'에 성명할 예정이다. 이 법안이 성명되면 2025년 1월에 발효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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