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클래식 거래소 출시를 알렸다.
31일 코빗은 공지를 통해 코빗 거래소가 쾌적하고 편리해졌다며 기존 속도보다 더 빠른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클래식 거래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거래소의 메모리 점유율을 대폭 낮추어 투자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빗 사용자들이 원하는대로 화면 배치가 가능한 풀스크린 거래소와 클래식 거래소를 자유롭게 전환하면서 거래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데이트는 현재 적용된 상태로 PC 버전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해 풀스크린 거래소와 클래식 거래소 중 사용하고 싶은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코빗(Korbit)은 한국 최초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코빗은 2013년 유영석과 김진화에 의해 한국비트코인거래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현재의 이름인 코빗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3년 4월 세계최초로 한화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으로 2013년 7월 설립된 코빗은 2013년 말의 비트코인 점핑을 경험한 유일한 한국 거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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