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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대표 손연재 남편, 2019년 테라 수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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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대표 손연재 남편, 2019년 테라 수억 투자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8.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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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씨와 지난 21일 결혼한 이준효씨가 미국 헤지펀드의 한국 지사장으로 확인됐다고 머니투데이에서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 캐피털은 2019년 테라폼랩스의 투자전용 법인 '테라핀테크'에 수억원을 투자했다. 테라핀테크가 모금한 투자금은 율리시스캐피털을 포함한 10개기관에서 32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2019년은 테라 출시 직후 투자자를 모집하던 시기였다. 당시 이씨는 "테라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간편결제 앱이 이미 접목돼 있어 벌써 10만 유저를 모으는 등 블록체인 기반 테라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검증된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테라가 국내뿐이 아닌 아시아 전역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커머스 파트너들이 테라를 고대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이씨는 현재 율리시스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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