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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56 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시그니스FR’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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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56 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시그니스FR’ 정식 출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8.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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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 GG56 코리아(회장 김영군)는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과 커뮤니케이터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시그니스FR(SIGNIS FR)’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실시간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시그니스FR(SIGNIS F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앱 출시를 기념하여 메타버스 참가자 및 사전예약자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성이 깃든 묵주(아이템 한정 발행)을 무료로 증정하며, 또한 영구 소장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NFT에 등록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GG56 코리아는 메타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성이 깃든 묵주(아이템)를 한정판으로 발행하며, 축복이 깃든 묵주를 소장한 소유자에 대해 다양한 부가서비스(이모티콘, 부가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을 연동할 계획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성이 깃든 묵주는 사전 참가 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거나 총회 개막일인 15일(월) 10시까지 메타버스에 접속하여 예배실에 입장한 아바타에게 제공된다.

메타버스에 구현되는 시그니스 월드는 총회의장, 디지털성당, 시그니스 홍보관, 미디어관, 시네마관, 월드피스관, 메타순례관 등 총 7개의 가상공간으로 구성됐다.

총회의장은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를 메타버스에서 중계하는 공간으로 대회의실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시그니스 세계총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소회의실에서는 시그니스 지역별, 데스크별 목적에 따라 회의실을 개설하여 소규모 분과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디지털성당은 미사예식 참관, 신앙 고백 등 디지털상에서의 종교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최대 20명의 교우들과 함께 교황님 지향기도와 공동체 기도를 올릴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초 봉헌과 기도를 올리고 과거에 했던 기도를 다시 살펴보고 성찰할 수 있는 개인기도실이 있다.

시그니스 홍보관은 시그니스 소속 6지역 (ASIA, AFRICA, ALC ; American Latin and Caribbean, INTERNATIONAL, NORTH AMERICA, ROME) 15개 시그니스 단체의 전시부스를 살펴볼 수 있다. 시그니스 단체별로 독립된 부스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지역적 특성에 대한 소개, 시그니스 활동에 대한 홍보 이미지, 브로셔 같은 PDF, 영상자료 등 다양한 홍보자료가 전시된 것을 관람할 수 있다.

미디어관은 시네마, TV, 라디오, 저널리즘, 미디어교육, 디지털과 같은 6개 분야의 데스크 중 4개의 데스크 8개 단체가 참여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미지, 영상, 각 단체소속의 작품들을 갤러리 공간에서 각각 관람할 수 있다.

시네마관은 시네마 데스크 소속 아시아 시네마 14편, 월드 시네마 8편을 선택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히 국내 카톨릭 영화제 수상작 6편이 출품되어 시그니스 메타버스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멀티플렉스 상영관 4관이 운영되어 KBS 제작 다큐 2편(세상 끝의 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천사의 시), SBS제작 다큐 2편(거리의 교황 프란치스코, 용서)이 상영될 예정이다.

월드피스관은 인종, 종교, 사상, 국경 등 모든 경계를 넘어 지구촌의 빈곤을 퇴치하고 사회정의를 증진하여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을 보장받는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1988년 고 김수환 추기경님에 의해 설립된 가톨릭 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대한 활동 소개와 홍보 자료를 볼 수 있다.

메타순례관은 세계 유일 자생적 발생한 한국 가톨릭의 특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명동대성당, 새남터성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솔뫼성지, 절두산성지, 해미국제성지, 서울순례길 의 국내 성지 7 곳을 VR로 촬영하여 메타버스안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성지들을 가상으로 순례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GG56 코리아 김영군 회장은 “종교 행사 ‘최초’로 온·오프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흐름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소통 수단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디지털 성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디지털 공간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배려와 포용적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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