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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누리, 베를린 법원에 파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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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누리, 베를린 법원에 파산 신청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8.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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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로 인한 피해자가 또 발생했다.

1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연초부터 암호화폐 시장 약세 사이클이 지속되자 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누리(NURI GmbH)는 결국 지난 9일 베를린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누리는 암호화폐 겨울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한 독일 최초의 회사다.

거래소는 파산 신청 주요 원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와,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인 셀시어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 붕괴가 이유라고 밝혔다.

누리 측은 "누리 계정의 모든 자금은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 AG)와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안전하다. 일시적인 파산 절차는 당사 서비스, 고객 자금과 투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현재 누리 앱의 서비스와 기능은 정상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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