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기술 대기업 아마존이 비트코인 등과 같은 블록체인에 사용되는 시스템과 비슷한 작업 증명(PoW) 암호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위한 특허를 획득했다. 아마존은 2016년 12월 미국특허청(USPTO)에 처음 특허를 출원됐으며 화요일 획득을 했다.
특허에는 많은 장점 중에서도 작업 증명 난제에 대한 솔루션으로서 Merkle 트리가 생성되는 방법이 서명돼 있다. Merkle 트리 구조는 컴퓨터 사이에서 전송된 데이터 인증을 도모하며 블록이 가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블록체인 등과 같은 P2P 네트워크가 사용된다.
이 개념은 1979년에 처음 연구가 됐다. 한편 작업 증명은 서비스 참여자들에게 작업을 하도록 요청을 함으로서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알고리즘이며 복잡한 수학 퍼즐을 풀기위해 컴퓨터 처리 파워를 사용하는 것과 연관이 돼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채굴자들이 완성한 작업과 함께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아마존에 의하면 이 경우 Merkle 트리 생성은 알고리즘에 의해 요구된 작업이다. 특허에 의하면 고객 컴퓨터 시스템 등과 같은 제 1당사자가 있는 작업 증명 시스템은 컴퓨팅 원천에 접근성을 요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 같은 제 2당사자는 제 1당사자에게 제공된 문제를 결정할 수 있다. 문제에 대한 유효한 솔루션은 요청에 의해 생성되고 제공이된다.
또한 아마존은 “문제는 메시지와 시드를 포함하며 이로 인해 시드는 적어도 일부 암호학적으로 정보를 파생한다. 해시 트리 혹은 Merkle 트리는 솔루션이 생성되는 시점에 생성된다”라고 특허 문서를 통해 언급했다. 작업 증명은 컴퓨터 네트워크에 종종 발생하는 서비스 부인(DoS)을 예방할 수 있으며 분산된 서비스 부인(DDoS) 공격을 방지한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특허 문서에는 암호학 키, 디지털 서명 그리고 공공 서명 키 등과 같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연관된 키워드가 많이 등장한다. 특허 문서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직접 다루지는 않았다. 언론 매체에서 많이 다룬바 있는 아마존 암호화폐는 아직 분명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e커머스 대기업 아마존은 블록체인 산업으로 한 걸음 씩 다가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5월 초,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터 회사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기업 고객사들에게 사용을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해 관리된 블록체인(Managed Blockchain)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비스는 현재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 하이퍼렛저 패브릭을 지원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지원은 현재 작업 중이다. 2019년 말 즘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도 사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