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이더리움 머지(Merge)업그레이드를 맞아 이더리움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오비코리아(대표 최준용)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더리움을 입금한 이용자 선착순 100명에게 4USDT를 지원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이더리움을 거래한 이용자의 총 거래량 기여도에 따라 1ETH을 에어드랍 할 예정이다.
이더리움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후오비코리아 이용자가 보유한 이더리움은 자동으로 1:1 비율로 하드포크된 자산으로 전환된다.
하드포크란 탈중앙화 블록체인 생태계의 프로토콜이 어느 한 시점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을 뜻하며 이더리움은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후오비코리아 최준용 대표는 “이번 이더리움 하드포크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12월 특금법 조건 준수를 위한 거래 중단 이후 5개월여만에 테더(USDT)페어 마켓 거래 서비스를 재개했으며, 최근 정보보호 인증 자격인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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