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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상위 5위 전자 대기업, 이더리움 Dapp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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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상위 5위 전자 대기업, 이더리움 Dapp 사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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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대기업 EDF, 이더리움 앱 iExec과 협업 시작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 세계 최대 전자 대기업이 새로운 테스트를 위해 이더리움 앱 iExec과 협업을 시작한다. 시가총액 330억 달러를 보유하고 전 세계 상위 5위 전자 유틸리티 회사인 DEF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된 앱 iExec 상에서 가시적인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GPUSPH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EDF는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이 아닌 블록체인 상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법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뮬레이터는 진정된 입자 유체역학(smoothed particle hydrodynamics)이라 불리는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기술적인 설명이나 일반적인 개념은 GPUSPH 앱은 수력 댐이나 용암 냉매 등고 같은 모든 종류의 연구에 유용하다.

EDF는 이더리움이 GPU 상에서 운영되는 시뮬레이터에 장점을 선사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고자 한다. EDF 블록체인 엔지니어 질레스 디루즈(Gilles Deleuze)는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넓은 관점에서 보면 분산된 컴퓨팅의 발전은 미래를 위한 훌륭한 시나리오이다. 블록체인은 이 시나리오에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원래 몇십년동안 진행돼온 프로젝트의 연장인 iExec은 블록체인 상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2016년에 출시돼 오래 동안 운영돼 온 이더리움 앱 중 하나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현재 아마존 등과 같은 대기업에 의한 점유율이 높으며 관련 산업은 이더리움 상의 컴퓨팅 형태를 탈중앙화 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iExec의 혁신 및 수용 총괄 장 찰스 카벨근(Jean-Charles Cabelguen)은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GPUSPH를 위해 iExec를 사용하는 장점에는 앱의 상태와 계산 상의 분명한 모니터링 그리고 앱의 내구성 증가 등이 있으며 iExec는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상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장점이 그 외에도 매우 많다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이 현재 직면한 많은 문제 중 하나는 아마도 적어도 아직은 확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iExec은 dapp이 확장 가능하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이더리움은 고유의 확장성 솔루션을 내놓으려 노력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은 컴퓨테이션의 결과의 유효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또한 이 결과의 해시는 블록체인 상에 저장이 될 것이다. EDF는 블록체인이 연구 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며 EDF는 향후 iExec 상에서 다른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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