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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HNT), ‘가짜 제휴’ 논란에도 가격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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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HNT), ‘가짜 제휴’ 논란에도 가격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8.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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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인게코) 헬륨(HNT) 가격 차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elium)이 주요 기술업체들과의 ‘가짜 제휴’ 논란에 휩싸였으나 네이티브 토큰인 헬륨(HNT)의 가격은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미국 시간) 크립토뉴스는 헬륨이 운송업체인 라임(Lima),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Salesforce)와의 협업을 강조했으나 이는 다른 양사에 의해 거부됐다고 전했다. 

양사의 반발에 헬륨은 라임과 세일즈포스의 로고를 공식 웹사이트에서 삭제했다.  

라임 측에 따르면, 2019년 여름에 (헬륨) 제품에 대한 간략한 테스트가 있었지만 그 이후로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게다가 시험 당시 '라임 명의를 홍보에 사용하지 말 것'을 헬륨에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 측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헬륨은 세일즈포스의 파트너가 아니다”라고 공식 거부했다. 그러나 보도가 처음 나온 지난 29일, 헬륨(HNT)은 뉴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따라 오히려 가격이 일시 상승했다고 크립토뉴스는 보도했다. 

세계 표준시 기준 1일 오전 8시 39분, 코인게코(CoinGecko)에서 HNT는 시가총액 52위를 기록했으며 9.26달러에 거래됐다. HNT는 지난 하루 2% 가격이 하락했으나 1주일 전의 가격과는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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