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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공포 중에도… 지난 주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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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공포 중에도… 지난 주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 기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8.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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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가격이 지난 한 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더블록이 31일(미국 시간) 보도했다.

코인게코(CoinGecko)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지난 7일 동안 5%가 조금 넘는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더리움(ETH)은 약 10% 상승했다.

지난 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지난 달 27일 연준의 75bps 금리 인상 결정과 28일 GDP 보고서는 추가 악재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이후 시장은 ‘긍정적인’ 가격 추이를 보였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의 암호화폐 자산 거래 회사인 컴벌랜드(Cumberland)는 최근 트위터에서 “디지털 자산은 6월의 청산과 곧 터질 것 같은 거시경제와 암호화폐의 근본적인 변화 가운데의 이상한 무인의 땅(bizzare no-man’s land)”에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이더리움 ‘머지’ 외에 곧 다가올 대부분의 암호화폐 근간은 법적, 규제적 결정에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법은 수개월 간 지연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이 기간 동안 증권거래위원회가 취하고 있는 입장이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컴벌랜드의 거래 책임자인 조나 반 버그(Jonah Van Bourg)는 “거시적 경제를 둘러싼 안개가 사라지면, 자본은 가장 좋은 새로운 거래를 순식간에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디지털 자산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성업체(Market maker) QCP캐피털은 “연준의 금리결정이 더 이상 방해가 되지 않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향후 몇 주 동안은 시장이 횡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아시아 순방이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는 오는 2일 코인쉐어(Coinshares), 마이크로스트레트지, 페이팔 등의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며 3일은 로빈후드가 지난 1년간의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9억3600만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공개한 테슬라는 이번 주 후반에 연례총회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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