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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대체 거래소서 증권형 토큰·NFT 거래도 추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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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대체 거래소서 증권형 토큰·NFT 거래도 추친할 계획"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8.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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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이 "금투협에서 추친중인 대체거래소(ATS)에서 장기적으로 증권형 토큰과 NFT도 거래하도록 추친 중"이라고 밝혔다.

1일 헤럴드경제는 금융투자협회가 설립을 추친하고 있는 대체 거래소(ATS)에서 증권형 토큰과 NFT 거기에 가상자산 수탁 및 월렛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재철 회장은 "자본시장법을 적용받는 증권형 토큰과 NFT는 증권사 업무 영역에 포함되는 만큼 향후 ATS에서 거래하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영위하고 있는 가상자산 수탁 및 지갑(월렛) 서비스도 증권형 토큰을 기반으로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와 별도로 가상자산을 지수화해 상품화한 비트코인 관련 ETF를 출시, 가상자산 간접 투자를 유도함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분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금투협의 한 관계자는 "향후 블록체인기술이 발달 할 수록 종이증권·전자증권·증권형 토큰의 구분은 점점 모호해질 것이고 결국에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질서 등 금융시장의 원칙이 증권형 토큰에도 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 회사가 증권 규제 준수를 위해 투자매매업·중개업 인가를 획득하거나 이미 인가가 있는 기존 증권사들이 기술사를 인수하는 방향이거나 증권형 토큰이 자본시장에 도입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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