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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스페이스, '이더리움 메인넷' 확장… 글로벌 무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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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스페이스, '이더리움 메인넷' 확장… 글로벌 무대로 도약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2.08.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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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메타젤리스) 스왑 화면 스크린샷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주)젤리스페이스가 글로벌 NFT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로 이더리움 메인넷으로의 확장을 공지했다.

젤리스페이스는 지난 2월 22일 클레이튼 기반의 PFP 프로젝트 메타젤리스 5000개를 런칭한 후 현재 바닥가 기준 23000클레이(약 900만원)를 달성해 국내 1위 프로젝트에 등극했다.

런칭 이후 4개월여 간 메타젤리스는 BAYC를 뛰어넘는 명품 NFT를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국내  NFT 생태계에서 오픈라이선싱 정책을 추진해왔다. 

NFT 홀더에게 라이선스 권한을 제공하는 오픈라이선싱 정책을 통해 메타젤리스 홀더들은 NFT의 희소 가치에 사업적인 가치를 더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젤리스 카페, 젤리스 홀덤펍, 젤리스 피트니스 클럽, 베트남 화장품 사업, 홍대 젤리스 NFT 갤러리, 젤리스 베이커리 등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달 초 BAYC #4172의 운영사로서 프로듀서 백찬과 함께 NFT 캐릭터가 참여하는 음원 OTHERSIDE를 발표하고, 지난 26일 더 샌드박스의 12*12, 6*6 랜드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젤리스페이스는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를 넘어 NFT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 시도와 함께 Web 3.0 비즈니스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젤리스페이스는 8월 첫째 주 이더리움으로의 메인넷 확장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일정에 대한 안내는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NFT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홀더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국내 NFT 생태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는다.

젤리스페이스의 조현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아직 NFT 생태계는 완성된 모습이 아니다. 메타젤리스가 이더리움으로 메인넷을 확장할 경우 일반 유저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아지게 되고, 이더리움 베이스의 글로벌 NFT 프로젝트와의 협업이 용이해질 것이다. 국내 시장 또한 클레이튼 생태계의 성장과 함께 시장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결국 시장 장악력, 가격, 수수료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다면 향후에는 더 많은 메인넷(솔라나, 폴리곤 등)으로의 확장도 계획에 있으며, 이를 진행할 수 있는 브릿지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메타젤리스의 이더리움 및 여러 메인넷으로의 확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  NFT 브릿지는 (주)에이비씨로부터 제공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에이비씨는 기보유한 크로스 체인 브릿지 허브인 체인브릿지(ChainBridge)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컨텐츠 크리에이터 들을 위한 다양한 크로스 체인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인 크툴루(Kthulu) 개발 등 NFT의 컨텐츠 개발 지원 영역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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