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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싱가포르 대형 결제기업 포모페이와 손잡고 '국가간 결제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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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싱가포르 대형 결제기업 포모페이와 손잡고 '국가간 결제 개선' 나선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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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싱가포르의 대형 결제기업인 포모페이(FOMO Pay)가 미국달러(USD)와 유로화(EUR)로 ‘즉각적 국가간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리플(Ripple)과 제휴했다고 27일(미국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의 주문형 유동성(On-Demand Liquidity, ODL)은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결제를 지원해 현재 전세계 여러 기관이 이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리플과 포모페이는 이번 동의서에서 “ODL 기술을 활용해 기축통화인 미국달러와 유로화로 저비용의 신속한 국가간 결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포모페이는 2015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선도적 디지털 결제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리플은 명품 유통업체의 암호화폐 결제를 위해 지난 달, 베를린 기반 암호화폐 결제 기업인 루누(Lunu)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리플이 금융기관을 위한 턴키 솔루션으로 설계한 ‘Ripple Liquidity Hub’가 이와 같은 협력사업을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다.  

루누의 Rajesh Madhaiyan 제품 담당 이사는 협력에 대해 “리플과의 파트너십은 결제 방법 다양화 뿐만 아니라 소매업체의 브랜드를 보다 혁신적, 진보적인 것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제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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