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회장 이한영) 및 한국디지털산업연합회(명예총재 정대철, 이사장 이한영, 회장 박성준)은 더불어민주당 양기대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웹 3.0 시대의 핵심기술로 등장한 메타버스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제시를 위해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의 주최기관인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의 이한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산업시대의 태동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리면서 가상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양한 경제활동도 증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사용자가 NFT를 비롯한 가상자산을 통해 얻은 소득이 현실 실물화폐로 전환되어 실물경제와 가상경제가 융합되는 경제활동의 촉매제가 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블록체인은 메타버스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기술이자 근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경제의 핵심 요소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는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선점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탈중앙화 개방형 플랫폼개발로 디지털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세계금융 경제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2세대 인터넷기반의 경제시스템이 메타버스와 NFT와 같은 새로운 세계경제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때,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플랫폼 구축방향’을 주제로 많은 관련자와 전문가들을 모시고 더 나은 비젼과 전략을 강구해보고자 만든 오늘의 이 자리가 격변하는 세계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시대의 중심 국가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정례포럼 개최와 관련하여 “오늘 정례포럼을 통해 우리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산업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 통찰력을 가지고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한국핀테크학회장이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인 김형중 교수는 “한국은 메타버스 산업에 최적화된 국가이다.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을 통해 일찍이 e-스포츠의 강국으로 자리를 잡았고 MMORPG 게임을 만들어 성공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에 메타버스와 온라인 게임이 결합할 때 한국은 4차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기술 선도국가가 될 수 있다”면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메타버스 산업을 키우려면 민간투자는 물론이고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빠른 시일에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에 들어가야 하며 한국의 플랫폼에서 세계 모든 사람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경제활동을 펼치면서 한국의 문화상품을 소비하는 날을 기대하자. 그래서 오늘 토론이 그런 날을 앞당기기 위한 생산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발제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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