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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릭 “머지 테스트 9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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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릭 “머지 테스트 90% 완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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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의 ‘머지(the Merge)’가 90% 완료돼 테스트넷 롭스텐(Ropsten)에서의 실행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미국 시간)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더리움 공동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릭(Vitalik Buterin)이 “병합이 90% 완료돼 이제 롭스텐에서만 테스트를 하면 된다”며 “이는 조만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부테릭 설립자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개발자들은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능력 향상을 목표로 장기 5 단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이 중 ‘머지(the Merge)’는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유럽에서 연례 이더리움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부테릭 설립자는 "머지가 실행되면 검증기관들이 공탁 계약에 둔 이더리움(ETH)를 인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머지 이후에는 작업증명(PoW)이 뭔지도 모르는 이더리움 클라이언트(Ethereum client)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로드맵의 또 다른 단계인 ‘서지(Surge)’는 샤딩(sharding)을 통해 롤업(rollups)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부테릭 설립자는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테릭은 ‘로드맵’ 완성되면 이더리움은 초당 1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지금의 초당 15건에서 20건의 처리 능력에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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