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루나·테라의 폭락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업비트, 코인원 등 암호화폐 거래소 7곳 등 15개 장소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거래내역이나 입출금 기록 등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루나·테라 투자자들은 권도형 대표를 사기와 조세회피 혐의로 고소했으며, 검찰은 지난달 6월 20일 테라폼랩스의 전직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권도형 대표의 신병확보조치를 서두를 계획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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