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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7월 최고가 기록 후 1억5000만 달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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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7월 최고가 기록 후 1억5000만 달러 청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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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 16일(미국 시간) 이더리움이 월별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1억5000만 달러 이상이 청산됐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당시 시간당 거래량은 3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한 때 이더리움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해 7월 중 최고가인 142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개발자들이 ETH 2.0의 9월 합병 소식을 확인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데이터는 또한 이더리움 가격이 월별 최고가를 기록하자 약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이 청산됐다고 보고했다. 이 중 단일 청산 중 최대 기록은 FTX에서 이뤄진 281만 달러였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당시 청산이 이뤄진 포지션은 대부분 단기(short) 포지션이었다고 크립토포테이토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시간당 캔들(candle)이 16일 한때, 7%씩 ‘폭발’하면서 바이낸스(Binance)에서 최고가 1422달러까지 치솟았다. 당시 거래량은 3억 달러가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더리움의 이같은 상승은 개발자들이 9월의 ETH 2.0 합병 소식을 확인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이더리움은 약 24시간 동안 10% 가량 가격이 상승했으며 48시간 기준으로는 4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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