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크투자운용(ARK Investment Management)이 비트코인의 전망을 ‘중립 또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라고 불리는 캐시 우드는 지난 1일 공개된 ARK 팟캐스트 ‘In the Know’에서 "ARK의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은 중립 또는 긍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역사상 중요한 규모의 매크로 폭풍을 겪고 있으나 걱정할 이유는 거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팟캐스트에서 캐시 우드는 “ARK는 몇 가지의 항복 신호를 더 기다리는 중”이라며 “시스템적인 면은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며칠 동안 또다른 나쁜 징후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전 보도에서 온체인 지표상 비트코인 바닥권은 1만6000달러대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일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만10달러에 머무르고 있다.
유명 분석가인 렉트캐피탈(Rekt Capital)은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으로 200주 이동평균이 비트코인의 바닥 지표로 여겨졌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약간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200MA에서 바닥을 치는 대신 그 아래에 매크로 범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 및 트레이딩뷰(Cointelegraph Markets Pro and 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200주 MA는 2만2550달러 바로 위에 형성돼 있으며 꾸준히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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