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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서도 '세계 최고 부자' 명성 지켜낸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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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서도 '세계 최고 부자' 명성 지켜낸 일론 머스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7.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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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달러 이상' 억만장자, 반년 만에 10명→4명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시장 및 암호화폐 폭락장에서도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켜냈다.

최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주식시장 폭락으로 억만장자들의 재산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재산은 6개월 동안 1조4000억달러(한화 약 1817조9000억 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재산 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인 억만장자 수는 10명에 달했지만 집계에서는 4명으로 감소했다.

세계 최대 부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주가 하락 영향 등으로 올해 들어 약 599억 달러(한화 77조8000억 원)의 재산을 잃었다. 하지만 이같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기준 일론 머크스 테슬라 CEO의 재산은 총 2100억 달러(한화 약 272조6000억 원)로, 최대 부호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어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300억달러), 3위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1280억달러)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4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150억달러), 5위는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992억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10대 부호 안에 자리했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659억달러의 재산을 잃고 17위로 물러났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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