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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32종 P2E·NFT 게임 적발 '퇴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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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32종 P2E·NFT 게임 적발 '퇴출' 통보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6.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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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에서 지난 16일 32종의 P2E·NFT 게임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퇴출을 통보했다.

30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게임위에서 32종의 P2E·NFT 모바일 게임이 국내에 유출된는 것을 확인하고 '등급 분류 결정 취소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적발된 게임은 △P2E와 NFT 요소가 들어간 게임 15종 △P2E 기능만 들어간 게임 7종 △NFT화 기능만 들어간 게임 10종이 확인됐다. 구글 플레이에서 25건, 애플 앱스토에서 19건이었으며 모두 유통된 게임은 12종이다.

해당 게임들은 게임플레이를 통해 코인을 얻거나 캐릭터를 NFT화해 현금화가 가능했다.

게임들은 대부분 전체이용가 게임인것으로 밝혀졌으며, 적발된 게임들 모두 앱마켓 자체등급분류사업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유통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P2E 게임은 현재 국내에서 사행성을 이유로 사실상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국내 첫 P2E 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정치권과 업계는 변해가는 P2E·NFT 게임 시장에 맞춰 P2E·NFT 게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크다. P2E 게임은 향후 글로벌 사업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주장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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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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