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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미러 프로토콜·브이시스템즈·타키온프로토콜 '상장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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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미러 프로토콜·브이시스템즈·타키온프로토콜 '상장 폐지'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6.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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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빗썸에서 미러 프로토콜(MIR)·브이시스템즈(VSYS)·타키온프로토콜(IPX)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미러 프로토콜(MIR)·브이시스템즈(VSYS)·타키온프로토콜(IPX)을 '가상자산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의거해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빗썸은 "미러 프로토콜(MIR)은 소명자료 제출 요청 기간 내 투자유의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소명자료가 제출되지 않았으며,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 달러 가치연동 붕괴로 인해 미러 프로토콜의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브이시스템즈(VSYS)와 타키온프로토콜(IPX)에 대해서는 "각 메인넷과 그에 해당하는 디앱 관계로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현재 재단의 객관적인 사업 진행 내역 및 사업성과, 향후 진행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 또한 블록체인 온체인 활성도 및 거래소 내 낮은 유동성 등 자사 상장 유지 기능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을 종료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미러 프로토콜(MIR)·브이시스템즈(VSYS)·타키온프로토콜(IPX)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7월 4일 오후 3시 거래(매수/매도)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후 3시 출금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빗썸은 "출금지원 종료 이전까지 해당 가상자산의 출금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출금지원 종료 시점까지 가상자산의 출금이 지원되며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적 지원(메인넷, 에어드랍 등)은 중단된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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