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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가 22%, 디지털 자산 보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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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가 22%, 디지털 자산 보유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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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기관 투자가 중 22%, 고유 디지털 자산 가지고 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관 투자가 22%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에 소재한 자산관리 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기관투자가 중 22%가 이미 고유의 디지털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5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411 명의 미국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 중 40%가 향후 5년 동안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에 대해 마음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 중 47%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위해 디지털 자산 투자를 염두해 둔 곳이 있다고 답변했다.

투자가 중 72%가 암호화폐 투자 상품 구매를 선호한 반면 57%는 암호화폐 자산을 직접 구매하기를 선호하고 있으며 또 다른 57%는 디지털 자산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 상품 구매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피델리티 디지털 애샛의 회장 탐 제솝(Tom Jessop)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우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성숙해 지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의 이유에 대해 묻자 기관 투자가 중 46%는 암호화폐가 가장 매력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는 이유인 다른 자산과 낮은 상관관계를 이유로 꼽았다. 금융 자문가와 패밀리 오피스 등이 각각 74%와 80%로 디지털 자산의 성격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한편 불명확한 규제와 변동성, 제한된 트랙 기록, 그리고 기본의 부족 등이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혔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초 보도한바와 같이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의 전 임원 크리스 타이러(Chris Tyrer)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플랫폼인 피델리디 디지털 애샛에 합류했다. 같은 날 또 다른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 11%가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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