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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STEPN), 중국서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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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STEPN), 중국서 서비스 중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5.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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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걸어서 돈을 버는 무브투언(M2E, Move to Earn) 게임인 스테픈(STEPN)이 중국에서 사용 금지된다. 

29일(미국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스테픈이 중국 당국의 요구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중국 본토 내의 IP와 GPS 관련 서비스 제공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픈은 솔라나(Solana)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파이 애플리케이션(social-fi application)’으로 걷기, 조깅 또는 달리기를 하면 사용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픈은 사용자의 지리적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게임의 필수적 기능으로 GPS 등의 서비스 중단은 ‘게임의 사용 금지’가 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테픈은 트윗을 통해 ‘중국 본토 내 사용자들은 인앱자산(in-app assets) 관리를 시작’하도록 장려했다. 

스테픈은 발표에서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한 적이 없으며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스페픈의 설립자인 제리 H(Jerry H)는 "중국 본토 내 사용자들은 전체 사용자의 5%에 불과하다"며 "이번 조치가 사업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디스코드 내 관련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는 트윗으로 "중국어를 모국어로 선택한 회원들이 다른 나라 사용자들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회사의 갑작스러운 취소 결정으로 이것이 얼마나 불안정한 정책인지 분명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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