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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기업 최초 '포춘 5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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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기업 최초 '포춘 500대 기업' 선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5.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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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에 최초 진입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코인베이스가 최근 지속되는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감 속에서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순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1950년대에 시작된 포춘 500대 기업은 미국 기업의 각 회계 연도 총 수익률에 의거해 선정된다. 코인베이스는 포춘지가 24일 진행한 최신 업데이트에서 암호화폐 기업 사상 최초로 437위를 기록,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연간 수입과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수입은 전년 대비 513% 증가했으며 1024%라는 놀라운 수익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상장 기업이 되면서 한 주당 400달러에 거래되는 등 큰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혼란을 겪으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 23일, 최고가에서 80% 이상 하락해 66달러로 마감했으며 포춘지 선정 소식이 전해진 미국 동부시각 24일 오전 11시 경에는 60.52달러로 한 발 더 후퇴했다. 

올 1분기 손실이 4억달러를 넘어서자 코인베이스는 신규 고용 등 일부 확장 계획을 중단하고 위기 대응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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