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브이시스템즈(VSYS) 유의종목 기간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더마이다스터치골드는 한국시간 27일 12시부터 입금이 중지된 상태다. 유의종목 지정 사유로 거래소는 "더마이스터치골드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 부재 등으로 인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결과는 6월 4주차(20~24일)에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빗썸은 이날 브이시스템즈(VSYS)에 대한 투자유의종목 지정 기간 연장도 공지했다.
브이시스템즈는 지난 4월 29일 빗썸 공지를 통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다. 당시 거래소는 "재단의 개발 및 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시세 조작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확인 중"이라고 공지했다.
추가로 이번 공지를 통해 거래소는 "재단에서 제출된 소명자료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며, 브이시스템즈(VSYS) 재단측에서 제출한 소명자료에 타키온프로토콜(IPX) 관련 내용이 있어 동시 검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과는 6월 3주차(13~17일)에 빗썸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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