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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SWIFT), '전세계 중앙은행디지털통화 연동' 구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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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SWIFT), '전세계 중앙은행디지털통화 연동' 구상 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5.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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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와 협력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제은행간 통신협정인 스위프트(SWIFT)가 프랑스 컨설팅업체인 캡제미니(Capgemini)와 협력해 ‘국경없는 결제(cross-border payments)’ 의 2차 관문인 각국의 중앙은행디지털통화(CBDC) 연동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뉴스의 23일(미국시각) 기사에 따르면, SWIFT 최고 혁신 책임자인 토마스 즈샤(Thomas Zchach)는 최근 성명에서 “CBDC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전세계에서 개발 중인 서로 다른 CBDC간의 상호 운용성과 연동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즈샤 책임자는 "현재 수많은 중앙은행들이 서로 다른 기술과 표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자체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전세계 CBDC 생태계를 파편화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SWIFT는 지난 해 CBDC를 이용한 첫 번째 실험을 시작한 바 있다. 이 실험은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기반의 CBDC 네트워크에서 한 업체가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real-time gross settlement)에서 실행되는 다른 업체에 성공적으로 ‘국경 간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WFT는 "새 실험에서 전 세계 각국의 여러 가지 CBDC 네트워크의 상호 연결성을 관찰해 자체 능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BDC를 이용해 보다 원활한 국경없는 결제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WIFT에 따르면 일부 국가는 CBDC를 중앙집중식 구조 기반으로 구축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은 분산원장기술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다고 크립토뉴스는 전했다. 

SWIFT는 "모든 CBDC가 동일한 기술을 채택하지 않을 것임을 인지해 CBDC 기반 기술에 관계없이 기존 결제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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