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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블록체인 교육… 연세대 상남경영원, 전문가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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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블록체인 교육… 연세대 상남경영원, 전문가 양성 나선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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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디지털금융·가상자산 투자 CEO 포럼’ 개설
세계적 디지털 미술품 작가 '후랭키' 강사진 참여
디지털 미술품 작가 후랭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고 대한민국 경제와 디지털금융·가상자산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CEO를 육성하고자 ‘제1기 연세 디지털금융·가상자산 투자 CEO 포럼’을 개설한다고 20일 전했다.

본 과정은 디지털금융과 가상자산(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 총 4가지 모듈로 구성된다. 디지털금융·가상자산의 기본 개념·이용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정부 정책 방향·경제사회학적 변화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전망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투자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구축 현황, NFT 등 개념 이해를 돕고 4차 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이슈, 사회윤리적 문제, 직업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안목을 키우며 디지털금융·가상자산 관련 신규 사업·기존 사업의 발전과 투자 경영에 대한 혜안을 제시한다.

강사진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강사는 후랭키이다. 후랭키는 세계적인 디지털 미술품 작가로 활동 중이며, 미국 마이애미의 NFTBLUE와 국제 NFT 마켓플레이스 ARTIX에서 고가 낙찰되는 국내 유일의 아티스트이다. 현재 엔에프티 랭킹뉴스에 세계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예술품 NFT 경매에서 한국 작가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입증해 팬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유명 작가의 생생한 아트 강의에 많은 수강생이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최순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은 “가상자산은 일회성 산업이 아니라 4차 산업과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디지털금융과 산업환경 변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CEO를 육성하고자 본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개설 배경을 전했다.

연세대 이외에 올 하반기부터 고려대, 포항공대 등 대부분 대학에서 코로나19 이후 중단 했던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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