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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 규제 당국, 무역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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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 규제 당국, 무역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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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 규제 당국 SAFE, 무역 블록체인 시범운영 시작해 ?
중국 외환 규제당국 SAFE가 국제 무역 금융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의 외환 규제당국 SAFE이 국제 무역 금융 블록체인 플랫폼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지역 금융 언론매체 CNStock이 4월 24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플랫폼 개발은 SAFE가 시작을 했으며 항저우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항저우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는 중국 인민은행의 관계회사인 중국 조폐공사의 지휘 하에서 프로젝트 기술 작업을 마무리 했다. 대부분 수작업과 종이에 기반한 중국의 기존 수출입 무역 금융 시스템은 효율성이 낮고 비균형적이며 데이터 공유가 불완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역 금융 거래 관리의 복잡한 물류를 다루기 위해 데이터는 암호학적으로 보안된 분산된 네트워크 상에서 기록될 것이며 이는 실시간으로 투명한 데이터 공유를 도모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새로운 플랫폼은 운영 효율성과 보안을 증진하고 비용을 감소시킬 전망이다. 플랫폼은 자동화된 인증 및 세관 자료의 진위 확인 그리고 금융 수지 확인 등 무역 금융 과정 전체를 관리하는 능력이 있어 이중 융자와 과도한 융자를 방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 시스템은 포괄적인 규제 관리를 제공하며 참여자의 데이터는 상대 단체, 규제당국 혹은 승인받은 단체만 접근성을 가진다. 플랫폼 개발이 마무리 되면서 SAFE는 6개월 동안 장쑤, 저장, 푸젠, 상해 그리고 총칭 그리고 주요 무역 지구 5곳에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이 완성된 이후 플랫폼은 중국 전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플랫폼은 비즈니스 시나리오 증진과 중화인민은행 등 다양한 은행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 보도된바와 같이 광동, 홍콩 그리고 마카오 전역의 국제 무역 금융 블록체인 플랫폼이 2018년 9월 시범운영이 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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