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거버넌스위원회(BGCC)가 가상화폐 생태계 거버넌스와 컨센서스를 목적으로 하는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 포럼 2022’를 앞두고 행사를 주관하는 블록체인컨버전스 워킹그룹의 출범을 알렸다.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 2022포럼’은 디지털 대전환기에 블록체인이 산업계로 융합되면서 발생하는 생태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럼이다. 올해는 새정부 출범에 맞추어 가상자산 정책의 규제 프레임과 산업지형 변화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오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수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 포럼’의 사무국에 따르면 포럼 자체가 블록체인 도입으로 변화하는 경쟁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블록체인 기업의 인사이트에 기반하여 블록체인기술과 가상자산을 도입하기 원하는 일반 기업들과 교류와 협업을 모색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참여사들에게 지속되어 왔다고 한다. 이에 사무국은 "워킹그룹을 통해 블록체인기업과 가상자산의 적용하고 싶은 기업이 시너지를 발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블록체인과 규제설계, 블록체인과 기술융합(AI·Robotics·IOT·AR/VR), 블록체인과 혁신금융(DeFi·ICO), 블록체인과 제조·커머스, 블록체인과 Digital Economy (Metaverse·NFT·Digitization)의 총 5개 분과로 이루어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특정 분과에 속하여 교육과 협업 파트너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5개 분과를 운영하는 운영위원으로는 블록체인컨버전스포럼 배재광 의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금융투자협회 윤영호 본부장, 중견기업연합회 김보수 부원장, 김민교 한국거래소 법무실장, 김종철 매일경제TV 보도국장, 류인수 BGCC상임위원, 와이스레이팅스코리아 백승광대표, 윤성민 PANONY Marketing Director, 심정우 여의도아카데미원장, 윤태영 람다256 본부장, 연창학 블록오딧세이 대표, 이재현 모노버스 대표,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의 연례포럼은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될 예정인데, 월드포럼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향후 글로벌 행사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컨버전스 워킹그룹은 2달 간격으로 1년에 6회 정도 분과회의가 조찬 형태로 개최된다.
워킹그룹이나 운영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개인은 월드블록체인거버넌스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월드블록체인거버넌스 2022 포럼’에 참석을 원한다면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해야 한다.
◆월드블록체인거버넌스 2022 포럼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 2022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기에 블록체인이 산업계로 융합되면서 발생하는 생태계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럼이다. 올해는 새정부 출범에 맞추어 가상자산 정책의 규제 프레임과 산업지형 변화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5월 17일(화) 콘래드 호텔에서 오전 9시 30분 인수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포럼은 인스타페이와와 블록체인거버넌스위원회(BGCC)가 주관하며, 코스닥협회, 금융투자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이 후원한다.
◆인스타페이
인스타페이는 2008년에 세계최초로 QR 코드 결제를 특허로 등록한 혁신기업이다. 모바일결제 핀테크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전자금융업자(지급결제대행)로 등록하고, 16개 은행에 펌뱅킹 수준의 계좌연동을 완료하기도 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한 방법으로 이용자들이 현금결제만큼 편리한 결제수단으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인스타페이 앱으로 모든 도서에 있는 ISBN 코드를 스캔만 하면 앱을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혁신적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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