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청담동에 위치한 허쉬성형외과는 지난 4월 29일 주식회사 메디라이크와 해외환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형 미용분야 해외환자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허쉬성형외과의 정영춘 원장은 "메디라이크 전인탁 대표와 전세계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의료관광시장 활성화에 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허쉬성형외과는 해외환자들이 문의하는, 수술이나 시술에 대한 결제에 관한 부분에서 편의성과 합리적인 부분을 제공하는 메디라이크의 블록체인기반 결제시스템인 메디캐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근 메디라이크는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 서비스를 지원하는 코리아앱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선 국내 10여곳의 성형외과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영춘 원장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의료관광객들의 보복성소비가 한국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부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암호화폐 키오스크 설치 및 이용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몽골 및 베트남에 있는 메디라이크의 협력업체들에서 한국으로의 의료관광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거쳐, 해외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메디라이크측은 전했다.
메디라이크는 해외 환자들이 국내로 들어오기 전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한국성형 미용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 NFT등 블록체인을 연계한 비즈니스로 미용성형외과, 치과, 안과 등 비급여 시장에서 많은 해외환자들을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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