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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4000만달러 BNB 소각한 바이낸스, 디플레이션 메커니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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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4000만달러 BNB 소각한 바이낸스, 디플레이션 메커니즘 입증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4.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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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바이낸스의 19번째 분기별 소각으로 7억 4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183만382개의 BNB 토큰이 제거됐다.

크립토포테이토는 19일(미국 시각),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19번째 분기별 소각을 완료해 180만 개 이상의 BNB 토큰을 유통에서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창펑자오(Changpeng Zhao) 최고경영자는 "이 과정은 BNB의 디플레이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낸스의 19번째 소각은 회사가 토큰을 받을 수만 있고 내보낼 수는 없는 지갑에 183만382개의 BNB를 보내면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 크립토포테이토는 소각은 관련 커뮤니티에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주는 것 외에도 디플레이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BNB 토큰은1억개 미만으로 전체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코인 소각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의 창펑자오 최고경영자는 최근 트윗에서 디플레이션을 위한 소각을 강조한 바 있다. 

창펑자오는 "소각 계획은 백서에 작성되어 있으며 관련 팀은 분기마다 절차를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BNB 소각은 미국 달러 대비 코인의 가치 평가에 강세효과가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BNB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4.5% 상승해 19일 오전(미국동부시각) 기준 약 42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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