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암시하는 요소들

    • 입력 2019-04-19 11:50

비트코인 시장 반등, 지속될지 일시적인 현상인지 판단은 섣불러

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나타내는 요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몇 달째 지속됐던 암호화폐 약세장의 끝이 보이고 비트코인 가격 회복이 계속되면서 블록체인 옹호자들 사이에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일주일 이상 5,000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높은 가격을 기록한 많은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반 화폐들도 평가절상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요소들이 시장 반등의 증거가 되고 있다. 이에 개인 및 기관 투자가들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블록체인 자산 고유의 성격은 분명한 가치를 결정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시가 총액에는 반영되지 않은 많은 요소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가치 상승에 기여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거래량은 알아야 할 주요 지표이며 비트코인 거래량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일일 거래량도 2019년 1월 300,000에서 4월에는 400,000까지 네 달 동안 25% 가까이 증가했다. 사실 비트코인이 400,000 지점을 달성한 것은 2018년 1월 전성기 이후로 처음이다.

비트코인 채굴 관련 난이도도 대중 인기를 끄는데 한몫을 했다. 가격이 변동성이 심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들의 인기는 2018년 마지막 분기에 감소된 이후 1월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인기가 현재 속도 정도로만 증가한다면 비트코인 난이도는 6월 말에 사상 최고점을 달성할 것이다. 다른 작업증명(PoW) 암호화폐들도 채굴 산업 내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라이트코인은 일 년 내내 난이도가 상승했다. 

또한 암호화폐를 둘러싼 인터넷 및 소셜 미디어 활동 역시 증가하고 있다. 구글은 비트코인 혹은 암호화폐 관련 용어 검색량이 11월 이후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위터 해시태그도 이를 입증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주제를 다룬 유튜브 비디오 수도 급증하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아마 블록체인 활동 관련 가장 중요한 증가는 플랫폼 개발 및 사업 수용일 것이다. 두 분야 모두 지난 몇 년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최근 시장 약세 동향 속에서도 감소하지 않았다. 사실 모든 비즈니스 분야는 분산된 렛저 기술의 잠재성의 진가를 알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도 블록체인 수용을 고려 중에 있다. 많은 플랫폼 연구진들도 로드맵에 있어서 중요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분명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동향은 항상 주의가 동반돼야 하며 암호화폐 활동은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또한 지난 몇 년간 4월 마다 비트코인 가격과 활동은 모두 증가한바 있으며 5월과 7월 감소한바 있다. 따라서 현 암호화폐 시장 반등이 영구적이거나 일시적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섣부르다 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많은 지표들이 시장 움직임 보다 더 중요한 약속을 선사하는 암호화폐 수용의 새로운 물결을 암시하고 있다. 대중들은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을 신뢰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주류 수용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어쩌면 현재로서는 약세 시장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info@blockchaintoday.co.kr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