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6 (수)

아발란체, 3억5000만 달러 모금… 성공시 '가장 가치있는 블록체인' 자리매김
상태바
아발란체, 3억5000만 달러 모금… 성공시 '가장 가치있는 블록체인' 자리매김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2.04.15 1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주 개발사인 아바랩스(Ava Labs)가 52억5000만달러의 가치 평가로 3억5000만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미국 암호화폐 매체 더블록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2020년 9월, 아바랩스는 ‘이더리움 킬러(Ethereum killer)’로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을 출시했다. 디파이라마(DeFi 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총 예치 자산(Total Value Locked, TVL)이 1150억 달러를 초과하는 것에 비해 아발란체는 약 130억 달러의 TVL을 기록 중이다.  

아발란체는 이더리움, 테라(Terra), BNB체인(BNB Chain)에 이어 4번째로 큰 블록체인이다.

더블록은 이번 기금 모금이 성공할 경우, 아바랩스는 가장 가치가 높은 암호화폐 스타트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바랩스와 관련 기관들은 저명한 투자자들로부터 거의 2억 5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아발란체 재단은 지난 해 9월 Polychain and Three Arrows Capital이 주도한 토큰 판매로 2억 300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전에는 두 번의 라운드에서 18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아발란체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아발란체 네이티브 토큰인 AVAX의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AVAX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5% 상승으로 가격이 약 81달러에 달했다. 발행 예상까지 포함한 AVAX의 희석 시가총액(fully diluted valuation)은 58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