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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 시스템 나온다… 위고컴퍼니, 순천농협과 시범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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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 시스템 나온다… 위고컴퍼니, 순천농협과 시범적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2.04.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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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국립한국교통대학교-상명대학교 감성과학연구소와 컨소시엄 구성

코로나 팬데믹은 전 산업 디지털로의 전환 가속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블록체인기술은 산업과 연결되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게 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 시스템 순천농협에 시범적용
국내 외국인 근로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이는 근본적으로 내국인의 특정 업종에 대한 기피로 인한 인력 부족 때문일 것이다. 또한, 높아진 임금도 고용주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또는 자영업자도 쉽게 신청 가능하고, 인력이 필요할 때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에 위고에서 개발중인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시스템을 소개한다.

근로자의 정보와 얼굴사진이 필요없는 얼굴인식을 암호화하여 블록체인에 저장, 개인정보보호와 위변조를 방지하고, 보안성을 높인다. 고용주, 사업주, 은행, 정부가 해당 외국인의 취업 정보를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근로자의 임금은 NFT로 발행하여 환전수수료 제로 등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은행에서 지급받아 안전하다. 여기에 디지털 헬스케어로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어 농어촌지역 인력부족의 실질적 문제해결을 하면서 인권기반의 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한국에서 근무하고 현지 가족에게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기에 사용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고컴퍼니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외국인 근로자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순천농협,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상명대학교 감성과학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실질적 해결 기대
위고체인은 블록체인 시스템이 꼭 필요한 산업 현장에 도입하여 블록체인이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재의 기술임을 적극 알리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이러한 시스템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 적용된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에서 근로활동을 유지할 수 있어 근로자뿐 아니라 고용주 입장에서도 인력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공정하고 신뢰 가능한 관계는 투명한 정보 공유에서 시작된다. 위고컴퍼니는 자체 개발 메인넷인 루비디움을 기반으로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련 이슈가 해결되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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