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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사' 일론 머스크 "구독료 도지코인으로도 가능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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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사' 일론 머스크 "구독료 도지코인으로도 가능하게 해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4.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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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coin)으로 트위터 유료구독료 지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0일(미국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트위터 지분 9.2% 구입 후 트위터의 새 이사로 선출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지불 승인 등을 포함한 몇 가지 제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트위터 구독가격을 월 3달러에서 2달러로 낮출 것을 제안하며 "특정 조건에서는 일 년의 구독료를 선불로 지불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격은 현지 통화에 맞게 합리적이고 경제적이어야 하며 구독자들을 위해 모든 광고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초의 밈코인인 도지코인의 후원자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는 또한 구독료 지불을 도지코인으로도 가능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 관계자들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이달 초, 7300만 주가 넘는 트위터 주식을 매입했다는 내용의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로써 트위터의 양대 주주 중 한 명이 됐다.   

이후, 트위터의 새로운 이사로 선정된 일론 머스크는 ‘중대한 개선’을 제안했고 트위터 CEO인 파라그 아그라왈(Parag Agrawal)은 "일론 머스크가 이사회에 훌륭한 보탬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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